조선족 노예살이 시켜 2억 착취
윤설영 기자
수정 2006-06-27 00:00
입력 2006-06-27 00:00
강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 6월까지 중국 지린성 옌볜에서 최모(63)씨에게 “한국에서 3∼5년간 합법적 일자리를 마련해 주겠다.”고 속여 국내 채소농장에 취업시킨 뒤 임금으로 받은 700여만원을 빼앗는 등 60세 이상 노인 23명에게서 비슷한 수법으로 모두 2억 15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의 관리장부를 압수한 결과 30여명의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6-06-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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