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키우기 워크숍 활발 ‘지역구 돌보기’ 수시 귀향도
구혜영 기자
수정 2006-06-26 00:00
입력 2006-06-26 00:00
보건복지위 간사로 일했던 이기우 의원의 경우 지난 2년간 상임위 경험을 살려 산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 등과 함께 다음달 7일 출범하는 ‘보건산업 최고경영자회의’의 이사장을 맡기로 했다. 이 의원은 “집권여당 의원이라면 전문성을 기초로 외부 네트워킹을 조직하고 확대하는 역할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상호·정봉주 의원 등도 대학원에서 공공정책과 교육학을 공부하는 등 정책 진로 모색에 힘을 쏟고 있다.
수시로 지역주민 간담회와 의정보고회를 여는 등 지역구를 향하는 발길이 바빠진 것도 최근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연출하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당 차원에서는 일차적으로 의사소통 기능을 회복한 뒤 이번주에 당 의장 직속기구로 서민경제회복추진본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멀리는 범여권 통합을 위한 대장정을 고민하는 흔적도 엿보인다. 의장 비서실 관계자는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유력한 대권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당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민하는 의원이 많았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6-06-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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