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26일부터 부분 파업
강원식 기자
수정 2006-06-24 00:00
입력 2006-06-24 00:00
노조는 이에 따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가 결정한 대로 26일부터 나흘간 매일 2시간씩 부분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조는 23일 전체 조합원 4만 3890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돌입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3만 9902명(투표율 90.91%)이 투표한 가운데 3만 1934명(전체 조합원 대비 72.76%. 투표자 대비 80.03%)이 찬성했다.
노조는 26일 주간조가 오후 1시부터 2시간, 야간조가 오후 11시부터 2시간 파업하고 27일에는 야간조만 오후 11시부터 2시간 파업하기로 하는 등 29일까지 매일 2시간씩 파업을 벌인다.
특히 29일 주·야간조의 2시간 파업시간에는 산별노조 전환을 위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9일부터 협상을 시작했으나 임금 12만 5524원(기본급 대비 9.1%) 인상과 성과급 지급, 직무·직책수당 인상 등 노조측 요구에 대해 회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함에 따라 협상이 결렬됐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6-06-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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