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마그네슘 판재사업 진출
류길상 기자
수정 2006-06-14 00:00
입력 2006-06-14 00:00
포스코는 전남도, 순천시와 마그네슘 사업 투자 협약을 조만간 체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8월 전남도가 무상 지원하는 전남 해룡국민임대산업단지내 2만여평 부지에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착공,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 건설에는 255억원이 투자되며, 생산량은 연산 3000t(2010년 기준)으로 계획돼 있다.
포스코는 올해초 컴퓨터와 카메라, 휴대전화 케이스용인 두께 0.4㎜ 마그네슘 판재의 시험생산에 성공했다.
마그네슘 판재는 무게가 철강재의 25%, 알루미늄의 70% 수준으로 가볍고 플라스틱에 비해 재활용과 전자파 차폐 등에서 효율성이 높아 철강판재보다 가격이 8배나 비싸다. 지금까지는 전량 수입됐다.
마그네슘 판재의 국내 시장규모는 1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6-06-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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