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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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06-06 00:00
입력 2006-06-06 00:00
부반장

한 고등학교의 자율학습 쉬는 시간이었다.

무섭기로 소문난 학생부 주임 선생님이 복도를 지나가는데 껌을 씹으면서 장난치고 있는 학생이 눈에 띄었다.

그 학생에게 선생님이 물었다.

“너 입안에 뭐냐?”

깜짝 놀란 학생이 우물쭈물하다 대답했다.

“네?”

“너 입안에 뭐냐고?”

학생을 노려보며 무서운 말투로 선생님이 다시 물었다.

그러자 바짝 긴장한 학생이 말하기를,

“저…, 이 반에 부반장인데요.”

뒤늦은 신고

소년 : 빨리 오세요. 어떤 사람이 30분이 넘도록 우리 아빠와 싸우고 있어요.

경찰 : 왜 진작 알리지 않았니?

소년 : 조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아빠가 이기고 있었단 말이에요.

2006-06-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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