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등 4개 계열사 280억 변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류길상 기자
수정 2006-05-27 00:00
입력 2006-05-27 00:00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6일 현대차, 기아차 등 4개 계열사에 현금 280억원을 변제하고 현대제철 주식 141만주(약 489억원·26일 종가 3만 4700원)에 대한 질권을 설정했다. 정 회장은 이날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으며 혐의를 털고 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153억 7000만원을 현금변제받고 현대제철주식 60만주에 대해 질권을 설정받았다. 기아차는 현금 55억 2000만원과 현대제철 주식 22만주, 현대모비스는 51억 7000만원과 51만주, 글로비스는 19억 4000만원과 8만주를 각각 변제받고 질권을 설정받았다. 변제 금액 및 주식은 법원의 최종 판결 결과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달 28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등의 자금 1013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됐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6-05-27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