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업농 비중 높아 日·타이완보다 개방 충격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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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기자
수정 2006-05-26 00:00
입력 2006-05-26 00:00
우리나라 농가는 일본과 타이완 등에 비해 전업농 비중이 높고 재배 작물이 다양하지 못해 자유무엽협정(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충격이 보다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농림부가 한국, 일본, 타이완 등 3개국의 농업구조를 비교·분석한 결과(2004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업농 비율은 63.3%로, 일본의 20.4%와 타이완의 24.7%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농가소득 구성면에서도 우리나라는 농업 이외의 분야에서 얻는 농외소득 비율이 32.9%로 일본 79.7%, 타이완 79.6%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작물 재배면적과 생산액 비중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쌀 등 식량작물 재배면적 비중이 67.0%나 된 반면 일본과 타이완은 각각 46.9%와 21.7%로 낮았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6-05-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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