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30분거리 ‘철쭉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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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수정 2006-05-10 00:00
입력 2006-05-10 00:00
“도심근처 철쭉 보러 오세요.”

경기도녹지재단은 9일 본격적인 철쭉의 계절을 맞아 화려한 자태의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산과 공원 등 ‘철쭉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이중 남양주 축령산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자생철쭉 군락지역으로 3∼4m 높이에 달하는 20∼50년생의 철쭉이 깎아내린 듯한 절벽과 계곡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등산과 꽃구경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다양한 등산로를 따라 피어 있는 복수초와 얼레지, 금낭화 등 형형색색의 야생화와 축령산자연휴양림의 울창한 50∼60년생 잣나무 원시림대는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또 가평군 연인산은 장수봉과 매봉, 칼봉, 노적봉 등 해발 800m이상 봉우리를 따라 피어있는 흰 철쭉과 참나무숲이 어우러진 터널이 등산객들을 맞이한다.

20분이면 오를 수 있는 광명 도덕산은 ‘뒷산’ 꼭대기 3000여평에 산철쭉, 영산홍, 자산홍, 백철쭉 등 3만 그루의 철쭉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밖에 군포 철쭉동산은 군포시가 지난 99년부터 산본동 1만 7000㎡에 자산홍, 영산홍, 산철쭉, 백철쭉 등 9만 그루를 심어 수도권 대표적 관광명소로 조성한 공원이다.

지난해에는 공원 면적을 능선까지 3만 300㎡ 늘리고 인공폭포를 조성, 도심 속의 쉼터가 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6-05-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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