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오픈] “이젠 PGA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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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규 기자
수정 2006-05-08 00:00
입력 2006-05-08 00:00
마지막날 부진으로 ‘톱10’에 들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생애 첫 남자무대 컷 통과를 부모의 나라에서 일궈내며 7일 SK텔레콤오픈 일정을 마친 미셸 위는 “프로 데뷔 두번째 성대결 무대인 한국대회에서 컷을 통과해 무엇보다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남자대회 출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굉장히 피곤해 보인다.

-그렇지 않다. 긴 소매를 입은 데다 날씨가 더워서 그렇다.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은.

-못해서 많이 아쉽다. 그러나 열심히 쳤다는 건 중요한 사실이다.2,3번홀 버디로 출발은 좋았는데 이후 바람의 영향으로 4타를 잃었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샷을 보완해야겠다.

▶1·2라운드처럼 투지가 없었다.

-파이팅이 떨어졌던 건 아니다. 경기가 안 풀렸던 것뿐이다. 후반에는 호흡과 리듬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국내대회의 장점과 단점은.

-특별한 건 없다. 어느 코스에서나 골프를 치는 건 똑같은 일이다.

▶컷 통과엔 어떤 의미가 있나.

-프로 데뷔 이후 두번째 만이다. 한국땅이라 더욱 행복하다.

▶남자대회 첫 상금을 어디에 쓰나.

-상금수표를 받아서 너무 좋다. 하지만 생각해 보지 않았다. 평소 돈을 잘 쓰는 편이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 얻은 건.

-퍼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그러나 아이언샷은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등 남아있는 남자대회에서 ‘톱10‘에 들도록 하겠다.

인천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6-05-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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