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생일 맞은 TU미디어 채널 개편…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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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수정 2006-05-03 00:00
입력 2006-05-03 00:00
“견제를 받는 것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TU미디어의 서영길 사장이 2일 본사에서 열린 위성DMB 개국 1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1년 동안 5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면서 “지난해 해외의 95개 업체에서 110회나 방문할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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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이동휴대방송’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달고 출발한 위성DMB 서비스가 지난 1일 1주년을 맞이했다. 무료인 지상파DMB가 서비스되면서 최근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됐고,‘알짜 콘텐츠’인 지상파 재전송 문제도 풀리지 않아 아직 고민거리다.

TU미디어는 지난해 5월1일 첫 전파가 발사된 뒤 석 달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 지난 4월 말까지 약 54만명의 가입자를 달성했다.1일 평균 1500명 내외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말부터 오름세가 주춤한 상태다.

큰 문제는 지상파 방송 콘텐츠의 확보. 지난 1년간 위성DMB에서 MBC·SBS 드라마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지상파 방송은 ‘핵심 콘텐츠’다. 그러나 방송사들이 위성DMB로의 재전송을 거부하고 있어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TU미디어는 개국 1주년을 맞아 콘텐츠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5월부터 영상·오디오 채널을 개편, 최신 개봉작이 나오는 유료 영화채널을 신설했다. 기존 음악 채널을 종합 연예·오락 채널로 바꾸는 한편 신규 가입자에게 3개월 동안 이용료(월 1만 3000원)를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6-05-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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