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비리 10여명 고발키로
장세훈 기자
수정 2006-05-01 00:00
입력 2006-05-01 00:00
고발 대상 비리에는 사학재단 이사장 등이 교비를 빼돌린 공금 횡령이나, 교사 채용과정에서의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배임수재 혐의가 짙은 불법행위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학교재단이 교육재정이나 수익용 재산을 이사회 심의 등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임의로 운용하거나 교원 채용과 학생 편·입학 때 금품을 수수하는 등 고질적인 비리들을 다수 확인했다.
감사원은 현장 감사에 나선 감사관 20여명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사립학교 설립·운영과 교육재정 운용에 대한 제도개선 대안을 5월 말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지난 3월13일부터 교육인적자원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전국 20여개 대학을 포함해 비리가 의심되는 120여개 사학법인을 대상으로 교육재정 운용실태를 감사해 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6-05-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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