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납치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사망)의 남편으로 확인된 납북자 김영남씨가 최근 수개월째 가택연금 상태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2004년 9월 김영남의 실체를 알려줬던 북한 인사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국제전화를 걸어와 김철준(김영남의 북한식 이름) 가족이 가택연금 상태임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김영남씨 가족은 현재 평양시 외곽지대에 위치한 자택에 머물고 있으며, 외부와의 접촉이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6-04-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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