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묘시설 분위기 한층 더 밝아져야”
김문 기자
수정 2006-04-06 00:00
입력 2006-04-06 00:00
국내 최대의 사설 납골당(유토피아추모관·경기 안성시 일죽면)을 운영하는 우원기(56) 회장.6일 한식을 맞아 장묘문화의 변화를 강조한다.
그는 “DJ(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때에는 화장 장려가 100대 정책과제 중 하나로 여길 만큼 중요했으나 현 정부 들어서는 관심 밖으로 밀려나 ‘화장대란’을 초래했다.”고 지적한다. 서울의 경우 여전히 신설이나 기존 시설을 확충하지 못해 성남이나 수도권 화장장에서 꼭두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고충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2005년 말 현재 서울시의 화장률은 70%, 전국적으로도 50%에 근접하는 등 화장 및 납골에 대한 국민의 이해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아울러 “삶이 중요하다면 죽음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납골당을 비롯한 장묘시설의 분위기가 한층 더 밝고 고급스러워져야 유족의 마음에 위로가 된다.”고 평소의 지론을 폈다. 우 회장은 유럽 및 미국 캐나다 등지의 장묘문화를 접하고 화장 납골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 지난 1999년 말에 지금의 ‘유토피아추모관’을 건립했다.
김문기자 km@seoul.co.kr
2006-04-06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