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각 검토안해”
이천열 기자
수정 2006-03-18 00:00
입력 2006-03-18 00:00
▶주총 결과에 만족하나.
-주총 결과는 예상대로 나왔다. 주주들의 선택을 존중할 것이며, 이번 주총을 계기로 주주가 원하는 사항에 대해 더 노력하겠다.
▶리크텐스타인 스틸파트너스 대표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는데.
-우리 측이 추천한 후보와 제안주주(아이칸 측)에서 들어온 분도 계시지만 새로 이사회를 구성하면 모든 구성원들과 회사의 장래 발전 방안, 주주가치 보호 측면에 대해 진솔하게 토의할 것이다. 다음주부터 준비작업을 시작해서 2주 뒤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사회에서 논의할 것이다.
▶집중투표제 결과 많은 외국인 주주들이 아이칸 측 우호세력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주들이 제안주주를 많이 지지한 것은 회사가 잘하고 있지만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으냐는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중·장기 경영권 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매각할 것인가.
-자사주 매각은 검토된 바가 없다. 이사회에서 결정할 사항이다. 우리·기업은행에서 구성한 ‘KT&G 성장위원회’에서 회사 실사를 원하기에 공개된 정보에 대해 이를 허용한 것뿐이다. 경영권 방어대책은 너무 많이 앞서 나가는 것이다. 경영권까지 걱정하고 있지는 않다.
▶리크텐스타인 사외이사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주장한다면.
-모든 사항은 새 이사회에서 토의할 것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6-03-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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