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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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03-03 00:00
입력 2006-03-03 00:00
노익장

패션쇼를 구경하던 한 노인이 옆에 앉아있는 청년의 소맷자락을 잡고 푸념했다.

“내 나이 지금 일흔다섯인데 저런 모델들을 보게 되면 스무 살만 더 먹었으면 싶어진단 말씀이야.”

청년이 너무 의아해서 반문했다.

“스무 살만 젊어졌으면 싶다는 말씀이시겠죠.”

“아닐세. 스무 살을 더 먹어야겠단 말이야. 그래야 저런걸 봐도 아무렇지도 않을 게 아니냐고.”

여자 복

재혼한지 6개월째 된 남자가 친구에게 하소연을 늘어놨다.

“난 정말 여자 복이 없어.”

“그게 무슨 소리야?”

“처음 마누라는 곧 죽었지, 두 번째 마누라는 다른 녀석과 눈이 맞아서 도망가버렸지.”

“그럼 이번 부인은?”

“아직 살아서 집에 있단 말일세.”

2006-03-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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