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비자 면제 문제 내년 말까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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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수정 2006-02-20 00:00
입력 2006-02-20 00:00
이태식 주미대사는 19일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과 관련,“2007년 말 이전에 해결된다고 보면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미국 비자거부율을 올 연말까지 3% 미만으로 낮추고 그 외에 기계 판독이 가능한 여권 도입, 미국 내 불법체류 단속 협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 의회의 노력이 고무적”이라며 “특히 친한 의원들이 한국의 비자면제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계 풋볼 선수인 하인스 워드에게 명예시민권을 수여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본인의 희망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대사는 북핵 6자회담과 관련,“아직 차기 6자회담의 개시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으나 3,4월에는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걸림돌 격인 위폐문제에 대해)북·미간 접촉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차기 유엔 사무총장 출마에 대한 미국의 반응에 대해 “미국은 반 장관이 어떤 자질을 갖춘 사람인지, 그리고 유엔 근무 경험 등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로선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은 공식적으로 아무런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2006-02-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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