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의 어린이책] 코/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지음
황수정 기자
수정 2006-02-18 00:00
입력 2006-02-18 00:00
8등관 벼슬의 코발료프. 이발관에서 면도를 하다 자신도 모르게 떨어져 나가버린 코 때문에 까무라친다. 그런데 더 기막힌 일이 벌어진다.5등관 제복을 차려입은 자신의 코가 큰소리 땅땅 치며 대로를 활보하고 있지 않은가. 이걸 어째야 하나….
자신보다 높은 신분이란 이유로 코 앞에서 쩔쩔 매는 코발료프의 이중성이 싸늘한 웃음으로 꼬집힌다. 초등4년 이상.80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6-02-18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