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생산 세계5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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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 기자
수정 2006-02-16 00:00
입력 2006-02-16 00:00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프랑스를 제치고 1단계 뛰어올라 세계 5위를 탈환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 현지생산은 현지 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생산량은 369만 9000대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2002년 급성장한 중국에 밀려 6위로 떨어진 지 4년 만이다.

한국의 전년 대비 생산증가율은 6.6%로 중국과 브라질을 제외하고 가장 높았으며, 세계 자동차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4년 5.3%에서 지난해 5.6%로 상승했다.

1위는 1194만 7000대의 미국으로 1994년 이후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2위는 일본(1078만대),3위는 독일(575만 7000대)이 차지했다.4위 중국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570만 8000대를 생산, 독일과의 격차를 2004년 50만대에서 5만대로 좁혔다.

프랑스(349만 5000대), 스페인(275만 3000대), 캐나다(268만 8000대), 브라질(244만 8000대), 영국(180만 2000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6630만 7000대로 전년보다 2.0% 늘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6-02-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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