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8만명에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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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 기자
수정 2006-02-02 00:00
입력 2006-02-02 00:00
노인 일자리 8만개가 새로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국고 520억원 등 총 1106억원의 예산을 책정, 보건복지와 교육, 환경, 교통 등 사회적 서비스 분야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인건비를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형태로 8만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3만 5000개보다 130%가 늘어난 규모이다.

이를 위해 건강한 노인이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직접 방문해 돌보는 ‘노·노 케어’ 등 복지형 일자리를 지난해 1750개에서 올해에는 1만 2000개로 대폭 늘리는 대신 단순 노무형인 공익형 일자리 비율을 축소, 노인 일자리사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같은 노인 일자리사업에 지자체나 노인회 등 참여기관의 특성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공익형, 노인복지회관 중심의 교육형, 재가노인 복지시설 중심의 복지형, 시니어클럽 및 대한노인회 중심의 자립지원형 형태로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에 대한 지원 및 노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10만개의 민간분야 노인일자리를 추가로 발굴,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는 이달 중 거주지 시·군·구 등 사업 수행기관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65세 이상의 신체활동이 가능한 노인(직무 성격에 따라 60세 이상도 가능)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6-02-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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