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급등 與, 추가대책 착수
박지연 기자
수정 2006-01-18 00:00
입력 2006-01-18 00:00
열린우리당 ‘제2기 부동산 정책기획단’은 17일 3차 회의를 열고 8·31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강남의 재건축아파트에 대해 더욱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기획단은 특정지역의 부동산 가격상승이 전국적인 가격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 강남 등에 한정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기획단은 또 지난해 말 재건축시장 안정방안의 하나로 법안을 통과시킨 기반시설부담금제만으로는 강남의 부동산시장을 잡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강화된 개발이익환수제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자는 쪽으로 다수 의견을 모았다.
기획단은 주택정책 집행시 적잖은 권한을 가진 지방자치단체가 종종 정부정책과 어긋난 결정을 내림으로써 주택가격 정책의 혼선을 불러올 수 있다고 판단, 정부와 지자체간 정책 집행체계에 대한 검토작업도 병행키로 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2006-01-18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