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따형 CEO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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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 기자
수정 2005-12-28 00:00
입력 2005-12-28 00:00
국내 대기업 직원들은 똑똑하면서도 가슴이 따뜻한 ‘똑따형(型)’ 최고경영자(CEO)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전문지 월간CEO가 최근 국내 100대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27일 발표한 ‘CEO의 스타일 유형’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들은 똑똑하면서 부지런한 ‘똑부형’보다 똑똑하면서 게으른 ‘똑게형’ CEO를 더 좋아하고 있다.

자신의 회사 CEO가 어떤 스타일에 속하느냐는 질문에 ‘똑부형’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84.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 15.8%는 ‘똑게형’이라고 밝혔다.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멍부형’이나 멍청하면서 게으른 ‘멍게형’ CEO를 모시고 있다는 응답은 없었다.

선호하는 CEO 스타일로는 ‘똑따형’(52.6%)을 꼽은 직원들이 가장 많았다. 이어 ‘똑게형’(26.3%),‘똑부형’(21.1%) 순이었다.

반면에 가장 싫어하는 CEO 스타일로는 멍청하면서도 가슴이 차가운 ‘멍차형’(52.6%)과 ‘멍게형’(28.1%),‘멍부형’(12.3%),‘멍따형’(7.0%)순으로 지적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5-12-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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