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곤충들의 신기한 집짓기/안네 묄러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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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기자
수정 2005-12-23 00:00
입력 2005-12-23 00:00
곤충들의 생태는 보여주고 싶은데 곤충도감을 읽히기는 부담스러웠다면 ‘작은 곤충들의 신기한 집짓기’(안네 묄러 글·그림, 조국현 옮김, 소년한길 펴냄)가 맞춤이다.

이 책은 ‘도대체 곤충들은 어디서 알을 낳을까?’하는 작은 의문에서 출발한다.

알을 낳으려 집을 짓는 거위벌레 한 마리. 긴 주둥이로 잎자루에 구멍을 내는 사연을 책은 친절히 설명해준다.

잎자루를 통한 수액 전달을 막아 잎을 시들게 만들려는 작전인 것. 시든 잎을 돌돌 말아 그 속에 알을 낳는 거위벌레, 알을 깨고 나오는 애벌레.

소똥구리, 호리병벌, 가위별, 각종 야생벌 등의 생태가 압축묘사됐다. 콜라주 기법의 그림이 재미있다.



2005 독일 청소년문학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6세∼초등 저학년.90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5-12-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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