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3명중 1명만 ‘양호’
수정 2005-12-13 00:00
입력 2005-12-13 00:0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2일 발간한 ‘2004년도 건강검진 결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검진 대상자 1337만 4488명 중 686만 142명이 검진을 받아 51.29%(남성 55.47%, 여성 45.86%)의 수검률을 보였다. 이는 2002년의 수검률 43.22%보다 8.0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판정된 검진자는 34.89%에 그쳤고, 유질환자가 4.67%, 질환의심자가 16.24%였다. 나머지는 식생활 습관과 환경 개선 등 자기 관리와 예방조치가 필요하거나(38.78%)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계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경우(5.41%)가 많았다. 수검자 1만명당 질병 보유율인 유질환율은 간장 질환이 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혈압(107명), 당뇨(99명), 고지혈증(71명), 신장질환(60명), 빈혈증(32명), 폐결핵 및 기타 흉부질환(17명) 등의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유질환율 추세는 간장, 당뇨 질환과 고지혈증은 줄고 신장질환과 빈혈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수검률은 14.7%로,2001년의 2%,2002년의 8.2%에 비해 급속히 늘어났는데 암 종류별로는 유방암(15%), 간암(13.1%), 위암(12.6%), 대장암(8%) 등의 수검률이 높았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2005-12-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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