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소비도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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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훈 기자
수정 2005-11-29 00:00
입력 2005-11-29 00:00
고유가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석유 소비는 줄어든 반면 고급 휘발유 소비는 크게 늘어나 석유 소비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8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석유 소비는 5784만 5000배럴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3% 줄어들었다. 이같은 감소폭은 지난 2003년 4월(-10.9%) 이후 2년 6개월만에 최고치다.

유종별로는 등유(-23.9%)와 벙커C유(-28.0%), 나프타(-9.1%), 경유(-2.1%) 등에서 소비가 줄었다.

그러나 휘발유 소비는 477만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특히 고급 휘발유 소비는 47.1%나 폭증했다. 또 올 들어 10월까지 전체 석유 소비는 전년 동기대비 0.9% 증가에 그친 반면 고급 휘발유 소비는 48.4% 급증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11-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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