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 공장설비 뜯어 밀매”
김수정 기자
수정 2005-11-29 00:00
입력 2005-11-29 00:00
북한전문 인터넷뉴스인 ‘데일리 엔케이(DailyNK)’는 28일 ‘밀수밀매는 나라와 민족의 이익을 침해하고 적들을 도와주는 이적행위 반역행위다’라는 제목의 당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 국경주민 교화자료는 노동당 조직이 지난달 배포한 것으로 돼 있다.
자료는 “지금 국경연선 일부 주민들 속에서 극단한 개인이기주의에 물젖어 나라의 귀중한 자원을 밀수밀매하는 행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국경지대에서 철과 동, 연, 아연 등 국가통제품 밀수를 사주하는 무리들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들은 공장과 기업소의 설비들과 운수기재들에서 철과 동을 많이 뜯어내도록 함으로써 기계들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2005-11-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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