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집값 3주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류찬희 기자
수정 2005-11-28 00:00
입력 2005-11-28 00:00
‘8·31 대책’ 이후 하락세를 유지해 온 아파트값이 미약하나마 3주 연속 오르고 있다.

27일 부동산114 등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0.13% 올라 3주 연속 0.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은 강남·강동·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0.43%나 올랐다.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값도 0.05% 상승,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수도권 전체는 0.01% 상승했다. 전국 평균 오름폭은 0.06%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서울이 0.1%, 신도시는 0.13% 올랐고 수도권은 0.03%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중대형 아파트값이 급매물 소진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학군 배정, 전세 수요 더블 호재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목동 일대, 재건축사업 추진 호재를 안고 있는 여의도 일대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로 이어졌다.

특히 일반 아파트에 비해 값이 많이 빠졌던 재건축 아파트값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8·31대책 직전 7억 5000만원선에서 지난달 초에는 6억 8000만원까지 떨어졌지만 현재 7억 8000만∼7억 9000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개포 주공3단지 11평형도 8·31 당시 3억 8500만원선에서 대책 이후 3억 4000만원까지 떨어졌지만 현재는 호가가 4억원이 넘는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5-11-28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