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탱크 기름빼던 유조차 불 차량14대·건물2채 태워
김병철 기자
수정 2005-11-24 00:00
입력 2005-11-24 00:00
불이 나자 가정집 2층에 살던 김모(52)씨가 도로로 뛰어내리다 손목이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운행중이던 차량 운전자와 행인, 상가 손님 등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또 4층짜리 목욕탕 건물 외벽을 태우며 유독가스가 치솟아 손님 19명이 옥상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유조차 운전자 강씨 등 기름빼기 작업을 하던 인부 4명은 목욕탕 지하에서 작업중이어서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H목욕탕은 난방시설을 도시가스로 교체하기 위해 유조차를 불러 지하 탱크의 기름을 빼던 중이었다.
평택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5-1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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