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인’ 월말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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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훈 기자
수정 2005-11-24 00:00
입력 2005-11-24 00:00
이달중 우주인 후보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2007년 4월 한국인 첫 우주인 배출을 위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과학기술부는 23일 우주인 선발과 훈련, 우주선 탑승 및 임무를 포함한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 계획’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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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과기부는 우선 이달 말부터 만 19세 이상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에 착수, 다음달까지 서류전형을 통해 300명을 선발한다. 이어 필기시험(상식), 신원조회 및 신체·정신·체력검사 등을 거쳐 30명을 추리게 된다.

또 내년 1월에는 정밀신체·정신검사, 우주적성검사, 면접 등으로 10명을 뽑는다. 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공군 훈련기 탑승 등 심층검사를 벌여 5명이 확정된다. 마지막으로 내년 3월까지 이들 5명을 대상으로 러시아측이 평가를 실시,2명의 우주인 후보가 최종 확정된다.

우주인 후보 2명은 내년 4월부터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훈련센터에서 체력·과학실험 등 하루 8시간의 우주적응훈련을 받는다. 이 중 1명이 오는 2007년 4월 카자흐스탄 바이코눌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인 러시아 유인 우주선 ‘소유즈’호에 탑승한다.

한국인 첫 우주인은 지구에서 약 350㎞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 모듈에서 7∼8일 가량 머물며 다양한 과학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11-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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