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가 “한나라 재선거 승리는 與실정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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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기자
수정 2005-11-10 00:00
입력 2005-11-10 00:00
지난 10·26 재선거를 치른 유권자들은 정부·여당의 실정과 박근혜 대표의 방문, 이른바 ‘박풍(朴風)’을 한나라당 압승의 주요 이유로 꼽은 것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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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김, 한나라당 방문 미국에서 국가기밀 유출혐의로 9년 넘게 수감됐다가 지난달 풀려난 로버트 김(가운데·한국명 김채곤)씨가 부인과 함께 9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방문해 환담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열린우리당 정세균 임시의장 겸 원내대표도 방문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로버트 김, 한나라당 방문
미국에서 국가기밀 유출혐의로 9년 넘게 수감됐다가 지난달 풀려난 로버트 김(가운데·한국명 김채곤)씨가 부인과 함께 9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방문해 환담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열린우리당 정세균 임시의장 겸 원내대표도 방문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여론조사기관 ‘더피플’(www.thepeople.co.kr)은 대구 동을, 울산 북구, 경기 광주, 부천 원미갑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한 ARS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나라당 후보자 당선 요인으로 ‘정부·여당의 잘못’으로 응답한 이들은 각각 72.1%(부천원미갑),69.7%(대구 동을),69.3%(경기 광주) 59.7%(울산 북구)로 나타났다. 반면 ‘한나라당이 잘해서’라고 응답한 이들은 8.7%(부천원미갑),10.2%(대구 동을),12.1%(경기 광주),12.2%(울산 북구)였다.‘박풍’의 효과에 대해서는 대구와 울산에서 각각 57.6% 54.8%로 나타나 영남에서의 ‘박풍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2005-11-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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