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창구거래 넘어섰다
김성수 기자
수정 2005-10-27 00:00
입력 2005-10-27 00:00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9월 말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등 20개 금융기관에서 인터넷뱅킹의 업무처리비중(건수기준)은 30.9%로 창구텔러(29.8%)를 앞섰다.
인터넷뱅킹이 창구텔러 업무를 앞선 것은 99년 7월 인터넷뱅킹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자동화기기(CD/ATM)와 텔레뱅킹의 업무처리비중은 각각 27.6%,11.7%였다.
김성묵 한은 전자금융팀 차장은 “인터넷 뱅킹의 업무처리비중이 계속 1위를 고수할지는 1,2분기 정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말 현재 20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수는 2543만명으로 6월 말보다 253만명(11%) 증가했다.3분기 중 인터넷뱅킹을 통한 조회, 자금이체 및 대출서비스 이용건수는 하루평균 1127만건으로 2분기의 1042만건보다 8.2% 늘어났다. 특히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건수는 하루 평균 30만 6000건으로,2분기의 25만 7000건보다 무려 18.8%나 증가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5-10-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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