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제안 2題] ‘사이버 통일한국’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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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기자
수정 2005-10-26 00:00
입력 2005-10-26 00:00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은 25일 대정부 질문에서 남북한간 사회적·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이버 통일한국’을 실현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정보통신로가 남북을 관통하는 정보실크로드 구축, 북한의 통신인프라 확충, 통신교류의 제도화, 관련 법령 정비 등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북이 공동으로 인터넷 센터를 설치, 공동 관리하면 북한쪽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이버공동체의 운영이 북한 내부의 투명화를 촉진하고, 민주화·인권투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사이버 통일한국의 콘텐츠로 남북 역사자료관과 사이버도서관의 설치, 문학·예술을 비롯한 한류 공동관 운영, 남북 소프트웨어 개발기구와 한민족 게임개발협회 설치, 남북 e-스포츠 정기전 개최 등을 제안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05-10-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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