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서울] (1) 서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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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석 기자
수정 2005-10-14 00:00
입력 2005-10-14 00:00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어깨를 스치며 숨가쁘게 살아가는 서울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보는 시각에 따라 서울의 모습은 각기 다르지만 통계를 이용하면 이러한 시각차를 일정 정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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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현재 371만 4697가구에 1027만 6968명이 살고 있다. 서울시 인구는 1992년 1096만 9862명을 정점으로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인천 등 서울 외곽 신도시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반면 핵가족화·싱글족 등으로 단독 가구가 증가해 가구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에 하루 공급되는 쇠고기는 990마리, 돼지고기는 1만 917마리로 무게로 따지면 약 72t에 이른다.

한 사람당 평균 356ℓ의 물이 공급되며 1.09㎏의 쓰레기를 배출한다. 유류 소비량은 1인당 2.22ℓ이다.

하루평균 274명이 태어나지만 103명이 세상을 떠나고 있다. 또 매일 199쌍이 결혼에 이르지만 89쌍은 이혼으로 갈라서고 있다.119 구급차는 하루평균 841회 출동하며 헌혈은 하루 평균 2237명이 참여하고 있다.

616만 2000명이 지하철을 이용한다. 또 296명이 새로 운전면허를 발급받으며 233대의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하루 평균 11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3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범죄는 하루 평균 1049건, 화재는 15건이 발생한다. 또한 하루평균 49동의 건축물이 건축허가를 받는다.



▶다음주에는 ‘서울의 면적’을 소개합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2005-10-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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