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이동방송서비스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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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기자
수정 2005-10-06 00:00
입력 2005-10-06 00:00
이동통신회사들이 무선인터넷 동영상 사업에 이어 이동 방송 서비스에도 ‘올인’하고 있다.

위성DMB 사업자 TU미디어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은 물론 경쟁관계로 진입을 머뭇거렸던 KTF,LG텔레콤도 위성DMB 시장에 뛰어들었다.KTF,LG텔레콤은 연말에 상용화되는 지상파DMB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LG텔레콤은 5일 업계에서 마지막으로 위성 DMB에 동참했다.‘019용’ 위성DMB 전용 단말기(모델 SPH-B2050)도 삼성전자에서 나왔다. 연말까지 2∼3종의 전용 단말기를 내놓는다. 이견을 보였던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와 자사간의 전산시스템 공유 문제가 해결됐고, 최근 이동방송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줬다.

KTF도 지난 8월 LG텔레콤과 같은 조건으로 위성DMB 시장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무선인터넷 방송용 요금제인 ‘핌 프리’를 내놓았다.

월 1만원에 KBS1·2와 MBC,SBS 등 지상파와 스카이라이프의 36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한다. 저렴한 가격대에 40개의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위성DMB 시장과 무선인터넷 통영상 시장 두개를 노리는 전략인 셈이다.KTF 관계자는 “위성DMB는 70만원대의 전용폰을 구입해야 하지만 핌은 주문형 비디오(VOD)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5-10-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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