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남단 고급주택단지 추진
류찬희 기자
수정 2005-09-29 00:00
입력 2005-09-29 00:00
주공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경태(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일대 30만평을 택지로 개발,2500∼3000가구의 아파트 및 단독주택을 짓는 방안을 건교부와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판교 남서쪽으로 1㎞ 떨어졌으며 서울 강남과 접근성이 뛰어나 전원형 주거단지로 조성될 경우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공은 건교부 승인이 나오는 대로 주민공람을 거쳐 내년부터 토지 보상 및 택지개발에 착수하고 2008년까지 분양한 뒤 2010년 말쯤 입주시킨다는 방침이다. 전체 가구의 25%가량은 임대주택으로 건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서민주거 안정에 신경을 써야 할 주공이 ‘판교 로또’의 진원지 인근에 21세기형 주거단지라는 명목 아래 중·대형 고급주택단지를 건설한다는 것은 책임 방기이며 부동산 과열을 부채질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5-09-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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