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광학연구원 국내 진출한다
장세훈 기자
수정 2005-09-26 00:00
입력 2005-09-26 00:00
러시아의 첨단 과학분야 국립연구기관이 국내에 첫 진출하는 사례다.
25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기연구원과 SOI는 지난해 9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설립형태, 연구분야, 투자규모, 운영방식 등에 대한 1년간의 협의를 끝내고 26일 협정을 체결키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 연구실 준비 등 실무작업을 거쳐 11월 경기도 테크노파크에 소재한 한국전기원 경기분원내에 SOI코리아센터를 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협정에 따르면 SOI코리아센터는 처음에는 전기연구원 부설로 운영되다 5년후 그동안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독립법인으로 분리된다. 양측은 러시아의 원천·기초 기술과 한국의 응용·상품화 기술을 결합해 첨단제품 개발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시장 성공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해외연구소 유치는 과기부가 과학기술분야의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사업중 하나다. 현재 미국 국립의료원(NIH),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미국 바텔연구소 등도 국내 관련 연구기관과 한국 진출에 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09-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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