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日 수교협상 3년만에 재개
이춘규 기자
수정 2005-09-21 00:00
입력 2005-09-21 00:00
마치무라 노부다카 일본 외상은 20일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단절됐던 북한과의 정부간 대화를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재개될 정부간 대화에서는 국교정상화를 포함, 납치문제나 핵과 미사일 문제 등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협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재개 시기나 장소 등에 대해서는 향후 조정하기로 했다.
북한과 일본 양측은 19일 베이징(北京)에서 끝난 6자 회담 기간 수석대표 회담을 통해 정부간 대화 재개 방침에 합의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정부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양국간 합의는 2단계 6자회담 공동성명 내용을 실천하기 위한 첫 구체적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taein@seoul.co.kr
2005-09-21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