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에만 전해온 신사임당 그림 ‘초충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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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기자
수정 2005-09-16 10:23
입력 2005-09-16 00:00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신사임당의 진품 초충도(草蟲圖)가 발견됐다.

그 동안 이 그림은 송시열의 글을 모은 문집인 ‘송자대전’ 146권에 발문만 남아 문헌상으로만 존재가 알려져왔다.

가로 60㎝, 세로 120㎝ 크기의 이 그림은 중앙에 원추리가 그려져 있고, 나비ㆍ벌ㆍ방아깨비 등 곤충들이 꽃 주위에 자리잡고 있다.

KBS1TV ‘TV쇼 진품명품’ 제작진은 15일 “지난 2일 진행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서울에 사는 서모(35·여)씨가 의뢰한 이 그림이 우암 송시열의 발문이 씌어 있는 신사임당의 진본 초충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림은 1억 350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방송은 25일 오전 11시.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5-09-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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