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단풍 더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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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회 기자
수정 2005-09-15 07:20
입력 2005-09-15 00:00
올 가을 설악산 단풍은 이달 30일쯤 시작돼 다음달 20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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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4일 9월 하순과 10월 초순의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전국적인 단풍시작 시기가 평년보다 5∼6일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순 이후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단풍 색깔이 평년보다 아름다울 것으로 보인다.

금강산은 설악산보다 2일 빠른 28일쯤 시작돼 다음달 18일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은 다음달 14일, 한라산은 다음달 20일, 내장산은 다음달 23일에 각각 단풍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산 전체 면적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 시작일로 보고, 단풍 면적이 전체의 80% 가량에 이를 때를 절정일로 잡는다.

단풍은 기온이 식물의 생육 최저온도인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시작되고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시작시기가 빨라진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5-09-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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