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故조승진 기자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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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9-09 07:57
입력 2005-09-09 00:00
지난 6일 오전 출입처인 국방부에서 과로로 순직한 서울신문 정치부 고 조승진 기자의 영결식이 8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서울신문사장(葬)으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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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과로사로 순직한 서울신문 고 조승진 기자의 영결식이 열린 8일 부인 신명자씨와 아들 현우(가운데)군 등 유가족이 장지로 떠나기 앞서 조 기자의 영정을 들고 고인이 일하던, 서울신문 편집국 정치부의 책상 앞에서 명복을 빌고 있다.
지난 6일 과로사로 순직한 서울신문 고 조승진 기자의 영결식이 열린 8일 부인 신명자씨와 아들 현우(가운데)군 등 유가족이 장지로 떠나기 앞서 조 기자의 영정을 들고 고인이 일하던, 서울신문 편집국 정치부의 책상 앞에서 명복을 빌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이날 영결식에는 부인 신명자씨와 아들 현우(10)군 등 유족과 장례위원장인 채수삼 서울신문사장, 동료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기렸다. 앞서 서울신문사는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다 숨진 조 사우를 기려 6일자로 직급을 부장급으로 추서했다. 기독교식으로 치러진 이날 영결식에서 채수삼 사장은 고인의 성실한 기자생활을 치하했다. 동료인 지방자치뉴스부의 남기창 기자의 조사에 이어 김상연 정치부 기자는 심재억 문화부 기자의 조시(弔詩) ‘그대의 여백-조승진 사우를 먼저 보내며’를 낭독했다.

고 조 기자의 유해는 지난 1991년부터 14년간 열정을 쏟은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 앞에서 노제를 지낸 뒤 장지인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봉리 산 109로 향했다.
2005-09-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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