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中 창춘에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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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 기자
수정 2005-09-02 00:00
입력 2005-09-02 00:00
금호타이어가 중국에 제3공장을 건설키로 해 중국내 타이어 생산이 연 2000만대를 넘을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1일 중국 지린성(吉林省) 창춘(長春)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과 왕윙쿤(王云坤) 지린성 당서기, 주옌펑(竺延風) 이치(一汽)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치자동차그룹과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월중 본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고신기술개발구내 6만평 부지에 건설에 들어가 2007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가 90%, 이치자동차그룹이 10%를 출자하는 창춘 공장은 연 315만개 생산 규모로,1억 5000만달러 정도가 투자된다.

금호타이어 오세철 사장은 “중국에서 난징과 톈진에 이어 창춘까지 3개 공장을 건설하게 됨으로써 세계적인 타이어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1996년 국내 타이어업체 중 처음으로 난징에 연산 300만개 규모의 공장을 준공한 뒤 올해 4월 연산 1200만개 규모로 증설했으며, 내년 6월에는 중국 북방지역 시장을 담당할 연산 525만개 규모의 톈진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5-09-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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