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66% “환리스크 대책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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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훈 기자
수정 2005-08-23 00:00
입력 2005-08-23 00:00
고유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보다 환율 하락(원화가치 상승)이 중소기업 수출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22일 중소 수출기업 10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경쟁력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수출 애로사항과 관련,28.8%가 환율하락을 꼽았다. 원자재 가격 상승(13.7%)과 수출 경쟁력 하락(10.3%), 중국의 위협(6.6%) 등의 순이었다.

반면 중소기업의 66.2%가 환(換)리스크에 대해 특별한 관리수단이 없다고 대답해 환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별 수출 경쟁력은 섬유산업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반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 산업은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수출경쟁력 지수의 경우 섬유와 기계의 경우 각각 98.9와 97.9로 평균(98.9)에 못 미쳤지만 전기·전자는 100.9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08-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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