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이용훈씨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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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기자
수정 2005-08-19 10:45
입력 2005-08-19 00:00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달 23일 퇴임하는 최종영 대법원장 후임 후보자로 이용훈(63)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을 지명했다고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이 1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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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용훈 대법원장 내정자가 서대문구 충정로 자택에서 밝은 표정으로 외부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18일 이용훈 대법원장 내정자가 서대문구 충정로 자택에서 밝은 표정으로 외부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이 후보자는 전남 보성 출신으로 지난 1962년 고등고시 사법과(15회)에 합격한 뒤 판사 생활을 시작, 서울고법 부장판사·서울지법 서부지원장·법원행정처 차장·대법관·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후보자는 지난해 노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당시 법률대리인단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같은해 10월부터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직을 맡아와 국회 인준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노 대통령은 금명간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및 동의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이 후보자가 신임 대법원장에 임명될 경우, 오는 10월에 퇴임하는 유지담·윤재식·이용우 대법관과 11월 퇴임하는 배기원 대법관, 내년 7월 퇴임하는 강신욱·이규홍·이강국·손지열·박재윤 대법관 등 9명의 대법관 후임 인사 제청권을 갖게 돼 대법원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2005-08-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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