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전격 트레이드된 박찬호(32)가 1일 자신의 홈페이지(www.chanhopark61.com)에 ‘벌은 여전히 꽃을 찾아다닌다’는 제목의 자신이 직접 지은 것으로 보이는 시를 통해 평상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멋지게 야구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박찬호는 “어딜 가든 한결 같은 마음 있으니/이놈 잘 붙들고 나면 무슨 걱정이 있으랴.”는 구절로 중심을 잃지 않고 새 팀에서도 잘 적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 “내일은 다시 해가 뜨지/나도 내일 다시 던진다.”는 구절로 새 팀에서의 기대감을 표현했다.
2005-08-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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