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000돌파때 정치구조 거론 생각”
수정 2005-07-30 00:00
입력 2005-07-30 00:00
노무현 대통령은 한나라당과의 대연정 제안을 놓고 야당이 반대하고 언론 등이 구체 방안에 궁금증을 제시하자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일이 부연 설명했다. 다음은 현안별 발언 요지.
●대연정을 지금 꺼낸 이유 갑자기 들고 나온 것은 아니고 선거 때도 지역구도를 최고의 문제로 주장하고 국민들한테 이것 극복하겠다고 공약했다.
4월30일 여당 과반수가 무너지면서 새로운 구조 위에서 정국을 운영할 수 있는 구조적 고민을 했다. 어떻게 발표할지 고심고심하다가, 주가가 1000포인트를 넘어서 안정되는 것을 보고 정치구조 얘기 좀 해도 되지 않겠나 생각했다. 그날 그날 음식재료를 시장봐와서 밥짓는 것도 중요하지만,1년 먹을 양식을 생각해서 농사도 지어야 하고, 싱크대가 잘못돼 있다면 개조해야 한다. 국민들이 저를 왜 대통령으로 뽑았겠나. 경제·외교 잘하라고 뽑은 것은 아니다. 변화, 변화가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나라 살림살이 너무 걱정마라. 대한민국 시스템은 멀티 태스킹(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경제하면서 정치개혁도 한다.
2005-07-30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