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 10만’ 찍고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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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홍 기자
수정 2005-07-29 08:04
입력 2005-07-29 00:00
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서비스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상파방송 재송신 유보와 단말기 가격 고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룬 것으로 순항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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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왼쪽) TU미디어 사장이 10만 가입 고객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영길(왼쪽) TU미디어 사장이 10만 가입 고객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TU미디어 제공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는 지난 5월1일 본방송을 개시한 지 2개월22일만인 지난 22일을 기준으로 휴대전화 겸용 9만 3400명, 차량용 6600명이 가입해 전체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약 1200명이 가입했다.

TU미디어는 다음달부터는 KTF와 LG텔레콤 등 PCS 단말기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단말기가 출시되고, 일부 음영지역 해소와 함께 공세적인 마케팅 등으로 가입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KTF와는 29일 계약해 8월 초에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TU미디어는 이와 관련,9월 말까지 서울지하철 5∼8호선의 중계기가 설치되고, 전국 84개 도시의 음영지역이 전면 해소되는 등 서비스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성DMB 시청을 위한 단말기는 현재까지 이동전화 겸용 5종, 차량용 4종이 각각 출시됐으며, 향후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SK텔레텍, 팬택앤큐리텔 등의 단말기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5일 새로운 디자인의 ‘슬라이드 가로보기 위성DMB폰’(모델명 SCH-B200/SPH-B2000)을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세번째로 출시한 위성DMB폰인 이 제품은 편의성이 뛰어난 ‘슬라이드’와 방송 시청이 적합한 ‘가로 화면’ 방식을 결합했으며, 휴대전화 뒷부분에 소형 거치대가 있어 책상 위에 세워놓고 TV처럼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5-07-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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