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잘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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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 기자
수정 2005-07-28 00:00
입력 2005-07-28 00:00
최근 워크아웃에서 졸업한 하이닉스반도체가 반도체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하이닉스는 연결기준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이 2657억원으로 지난 1·4분기보다 17.3%, 작년 동기보다는 61.0%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27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14%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2371억원으로 26.2%, 순이익은 2369억원으로 26.1%가 각각 줄었다.

본사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 2345억원, 영업이익 2136억원, 순이익 2384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은 28.6%, 순이익은 24.7% 감소한 것이지만 대부분 반도체업체들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은 연결기준 21%, 본사기준 17.3%로 삼성전자(26.4%)를 제외하면 메모리반도체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5-07-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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