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일본 영웅 노모 히데오가 26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서 방출됐다. 지난 17일 방출 또는 마이너리그 강등을 뜻하는 ‘지면 할당’ 처분을 받은 노모는 이후 열흘 동안 다른 구단의 입질이 없자 결국 팀에서 쫓겨났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100승을 돌파한 노모는 지난 1995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하던 해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뒤 123승 109패, 방어율 4.21의 빅리그 통산 기록을 갖고 있지만 올 시즌에는 5승 8패(방어율 7.24)의 부진 속에 “확실히 한 물 갔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2005-07-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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