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파문] “박지원씨 2000년 녹취록 존재 인지”
이효연 기자
수정 2005-07-27 00:00
입력 2005-07-27 00:00
26일 문화방송(MBC)에 따르면 MBC에 이번 테이프를 전달한 재미교포 박아무개씨는 지난 2000년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이던 박지원씨를 만나, 중앙일보 관련 내용이 들어있는 녹취록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박 전 장관을 만난 이유에 대해 박씨는 “박지원 장관 정도면 (미림팀장 공씨 등의) 복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박지원 장관과 중앙일보 사이에 신경질적인 분위기였기 때문에 (중앙일보 내용을) 들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이 녹취록을 보고 ‘고맙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를 확인하는 기자의 전화에 박 전 장관은 “취재에 응할 수 없다.”고 했다고 MBC는 보도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2005-07-27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