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환(두산 베어스)의 ‘양배추 투구’가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위클리’ 최신호에 소개돼 화제. 기사는 박명환이 경기 도중 두 번이나 모자가 벗겨지며 안에 든 양배추 잎이 떨어져 논란을 일으켰으며 과거 베이브 루스가 그같은 방법으로 더위를 식혔다는 데서 착안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기사는 ‘한국 프로야구위원회가 양배추를 모자 속에 넣고 경기에 나서는 것을 금지시키기로 했다.’며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은 알지만 논란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그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배경도 전했다.
2005-07-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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