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국제방송’ 으로 개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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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기자
수정 2005-06-27 00:00
입력 2005-06-27 00:00
아리랑TV가 ‘아리랑국제방송’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한국인과 외국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방송으로 거듭난다.

1997년 개국,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데 공헌해온 아리랑TV는 27일부터 국내 채널 외에 월드1(유라시아), 월드2(미주), 아랍, 라디오 등으로 나뉘어 있던 채널 브랜드를 ‘아리랑국제방송’이라는 하나의 사명으로 통합한다.

이번의 채널 브랜드 통합과 함께 프로그램 개편도 이뤄진다.

국내 채널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에 1시간 동안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국제교류 밴드’를 신설했다.

해외 각국의 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적극적으로 국내에 알려 ‘한국의 세계화’를 추구하고자하는 취지. 이 시간에는 해외의 환경, 자연, 음식, 예술, 관광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번갈아 방송된다.

또 하루 4시간(월∼금 오후 7∼11시) 국내 뉴스속보를 실시간 영어 스크롤로 전달하며,‘드라마 타임’(매주 월∼목)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비영어권 시청자를 위해 기존의 영어 자막 외에도 중국어·스페인어·아랍어 자막을 번갈아 사용하는, 국내 방송 최초로 다언어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보도전문채널 MBN도 다채널 멀티미디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CI ‘mbn’을 다음달 4일부터 도입, 딱딱한 뉴스 채널 이미지를 털고 콘텐츠 중심의 종합미디어 그룹으로 변신을 꾀한다.

기존의 CI를 소문자인 ‘mbn’으로 바꾸고 방송 화면도 글로벌 네트워크 디자인으로 쇄신한다.

기존 화면에서 뉴스와 증권시세 등 두 줄로 흐르던 스크롤 가운데 증권시세를 없애며 뉴스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게 된다.

대신 증권시세는 매 시각 뉴스가 끝난 뒤 스톡보드를 통해 2∼3분 동안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5-06-2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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